회원가입 이벤트 커뮤니티 고객센터
 
 
 
 
남 과 여
CN토크 > 커뮤니티 > 남 과 여
 
목록 윗글 아랫글
  • 그래 가버려라!
  • 이런거싫어
  • 번호 1663 | 2010.04.14
  • 조회 322 주소복사

내 온마음 다 바쳐 좋아했던 그의 새로운 여자 친구는,

아...직업도 근사하고, 나이도 나보다 어리다.

책에는 이렇게 적혔있던데...

그 사람을 정말로 좋아했다면 그사람의 행복을 빌어주는거라고.

근데 난 못된년인가 보다.

그 여자랑 헤어졌으면 하는 생각 간절하다, 나의 남자가 아니라도.

그래서 헤어져라, 헤어져라, 속으로 외치곤 하는데,

그런데 이야기를 들어보면 그 여자 마음씨까지 참 고운 것 같다.

비참해...

 

사람의 정이란 무서운건가 보다.

누굴 좋아하는것, 누굴 사랑하는 것, 정 드는 것...

그런 것들을 노력으로 얻지 않았다.

단지 어쩌다 보니 우연히 찾아온거고, 나도 모르게 사랑하게 된 것인데,

마치 필사적인 노력으로 얻은 것을 빼앗긴것처럼 이렇게 아플 수 있나.

그 사람을 모르기 전에는 아무것도 모르고 잘 살지 않았나.

내 것이 아닌 돈을 얻으려고 구걸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그 돈을 갖지 못해 밤잠 못이루고 먹지도 못하는 일은 없다.

그런데 사랑은 왜 포기가 안되지.

 

머리는 이렇게 잘도 굴러가는데,

가슴은 왜 이리 아플까. 왜 아무것도 삼켜지지 않을까.

모두 알면서...게다가 시간이 흐르면 또 잊혀질것을 알면서.

나중에는 이렇게 좋아했던 내가 민망해질 것도 알면서.

빨리 시간이 흐르기를.


 

댓글 0


목록 윗글 아랫글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64 나보다 10살 많은 남잔데요 초미인 297
63 여자친구 만들고 싶어요 ㅠㅠ [1] 라벤다 77 276
62 열라 소심쟁이!! 빠다281 251
61 나랑은 너무 수준이 다른 사람 [1] 해피뽕뽕 254
60 무식한 남자 옥똥자 255
59 선물을 받앗는데 뽀로로 278
58 화이트 데이에 사탕 주면 싫어해요? 꼬마김밥 279
57 자꾸 살 빼라고 하는 남자 오크족 288
56 저 지금 양다리에요..ㅠㅠ 트리플33 257
55 AB형 여자들은 아프고 힘들더라도 연기를 한다? [1] 아나운서 386
54 오오오오옷~~!! 화이트 데이`~!! 어류겐 283
53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차를 타요 007본드 253
52 겜방 빠돌이 남친 쟈몽 237
51 여자친구가 자꾸 짧은거만 입는데 노라죠 275
50 여친 생일도 잊어버리는 남친 핑크팬더 323
49 남자들은요~~ 강냉이털어 238
48 좋아하는 사람이 이써요~~ [1] 까망이 278
47 구두를 신고 싶습니다. 3등신 299
46 참 기분나빠서 원.... [2] 007빵 310
45 남친이 자꾸 수술한데요~~!!! 카레빵맨 267
  1 2 3 4 5 6  
맨위로
   
   
   
일
토익접수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