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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과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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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냥 사랑 하나만 받고 싶었어요....
  • 순징앙
  • 번호 2282 | 2010.05.06
  • 조회 280 주소복사

제가 하는 사랑은  이는 자기는 해도 되고 나는 절대 하면 안되고...

 

상대방이 잘 못하면 나는 무조건 이해해야하고, 내가 잘못하면

 

죽을 죄를 짓는 것이고..이게 사랑 맞나요?....

 

상대방이 내게 잘 못해서 너무 화가 나있는데 안 풀릴꺼면 말아

 

라고 하니깐 그간 만나온 시간이 너무나 허무하네요....

 

저는 그 사람을 잡기위해 울며 불며 무릎꿇고 빌고 그랬는데

 

그 사람은 자기의 잘못을 알면서도 몇 번 사과하고 할 만큼햇다고

 

저를 더 이상한 사람 만들더군요... 자긴 최선을 다한거고, 내가

 

이렇게 까지 해야할 이유가 있냐면서, 남자지만 다른 사람 사귀면서

 

저 정말 눈물한 번 흘려본적이 없는 남잔데, 이 사람이 한 마디만

 

하면 가슴이 아프고 눈물이 자동재생 기능처럼 그냥 흐르네요...

 

정말 다른 거 아무것도 안바라고,내조 같은거는 아예 바라지도

 

않았고 그런거 필요도 없었는데. 그 사람한테 사랑만 받고 싶었는데

 

그 사랑만 받으면 정말 행복하고 내가 원한거 그거 뿐인데, 전 그거

 

하나 충분히 받지 못했네요... 가슴이 너무 아프네요... 사랑앞에선

 

왜 이리 여성스러운지... 눈물 많은 제가 싫네요... 더 사랑하고 좋아

 

하면 약자인가 봅니다... 너무 아파서 더는 못하겠네요... 그녀는 알까요,

 

눈에 보이는 것 만이 배려가 아니란걸, 나랑 반대되는 다른 사람 만나면,

 

그때의 슬펐던 내 마음을, 해바라기 같이 한 사람만 사랑했는데, 그녀는 

 

다른 해바라기는 얼마든지 존재한다는 그런 마음을 가진 사람이었죠...

 

그녀가 하고 싶단거 다 받아주고, 오냐오냐하고, 싸워도 결국엔 무조껀

 

져주고 부탁하는거 다들어주고, 해란거 다하고..그렇게 하면 사랑 받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제가 어리석었어요....

 

 제가 ....항상 바라만 봐오던 저만의 태양이.... 너무 뜨거워서............

 

이제....그만 보려합니다... 제가 말라죽을거 같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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